본문 바로가기

짧막한 정보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 (스타워즈 순서) 알아보기!!





가끔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운받아 볼때가 있는데, 이야기의 흐름을 정확히 모르겠더라구요. 제작된 순서와 연대기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기도 하구요. 해서,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는 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스타워즈 순서)


영화가 제작된 순서는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에피소드 7깨어난 포스로그 원 , 에피소드 8, 스핀오프, 에피소드 9, 스핀오프이니 감상에 참고할 것



제작은 4->5->6->1->2->3->7->8->9 

흠흠흠... 뭐가 너무 복잡해 보이는군요. 왜 연대기 순서대로 개봉을 하지 않은걸까요?


총 9부작은 정리된 리스트는 아래와 같아요.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까 한눈에 보이는군요~


1977년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A New Hope)
1980년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
1983년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1984년 ~ 1996년 공백
1997년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판 재개봉[9]
1999년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The Phantom Menace)
2002년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Attack of the Clones)
2005년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Revenge of the Sith)
2006년 ~ 2011년 공백기 (2011년 스타워즈 블루레이 공개)
2012년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The Phantom Menace) 3D 재개봉
2015년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The Force Awakens)
2016년스타워즈 앤솔로지 : 로그 원 (Rogue One)
2017년스타워즈 에피소드 8 : 작품명 미정
2018년스타워즈 앤솔로지 : 한 솔로(가제)
2019년스타워즈 에피소드 9 : 작품명 미정
2020년스타워즈 앤솔로지 : 작품명 미정




4,5,6편이 왜 먼저 나오게 되었는가? 아무래도 그 부분이 의문인데요, 그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과 사실상.....의 설명도 있으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3.3. 4, 5, 6편이 먼저 나온 이유[편집]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토리 상 뒷부분에 해당하는 4, 5, 6편이 더 먼저 제작되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이유는 당시 기술로 시리즈 1, 2, 3편을 재현하기 힘들어 일단 클래식 시리즈를 낸 후, 기술이 발달하면 나머지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연대기상 처음에 나와야 할 1, 2, 3이 오히려 나중에 나오게 된 것이다. 또한 루카스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가 이야기의 중간부터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명이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에이, 1, 2, 3편은 나중에 프리퀄 제작의 필요성을 느껴서 짜낸 거 아냐?"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시리즈 첫 작인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은 한 편의 영화로서도 완결성을 갖췄다. 게다가 다스 베이더의 비밀이라든가, 루크의 가족사라든가 하는 설정 또한 제국의 역습을 제작하면서 붙여진 설정이다. 따라서 에피소드 1, 2, 3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의도가 그 때부터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새로운 희망 제작당시 코멘터리에서 나온 제작환경 및 비화들을 보면 대략적인 설정들은 있었을지언정 과연 루카스 본인이 영화화할 생각을 했을지는 의문이다. 당장 비공식 시사회부터가 스필버그를 제외하면 부정적인 반응들이었고, 루카스 본인도 크게 기대를 안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그러나 에피소드 5인 제국의 역습의 제작을 마무리 할 때즈음 루카스는 6부작 구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작의 대흥행으로 인해 폭스측에서도 대대적으로 지원을 해주었고, 또한 완구 프랜차이즈 등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루카스필름 측도 자금에 크게 여유가 생겼다.[10]실제로 에피소드4가 1977년 처음으로 개봉되었을 때는 영화 제목이 그냥 <스타워즈>였고 "에피소드 4" 라는 부제도 없었다. 그러나 제국의 역습 개봉때는 당당히 "에피소드 5"란 부제를 달고 나오며 프리퀄에 대한 떡밥을 던져놓았다. 이후 1981년 스타워즈 극장 재개봉 때 에피소드 4 또한 "새로운 희망" 이라는 부제를 달게 된다. 

즉 처음부터 1, 2, 3편을 제작할 의도가 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에피소드5 제작 때 즈음에는 확실히 프리퀄 3부작을 구상했었다는 이야기.

사실 프리퀄 시리즈를 나중에 제작한 이유는 기술력 때문이라고 단정하기 힘들다. 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4, 5, 6을 먼저 만드는 이유는 스토리상 모험물적 성격을 띠기 때문에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사실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로이드나 건간족, 포드레이싱 같이 고도의 CG가 필요한 장면들은 꼭 필요한 설정은 아니었다. 루카스가 마음만 먹었으면 에피소드1에 해당하는 시점부터 제작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차피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피소드 1 제작 시 루카스는 오래 전에 끄적였던 노트를 다시 발굴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 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아나킨의 등장과 클론전쟁, 그 분의 등장 등 핵심 뼈대를 제외한 세세한 이야기들은 미리 구상되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이렇게 에피소드 1부터 새로 이야기를 짜 아나킨으로부터 시작되는 영화를 만들면 가장 큰 문제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가장 큰 임팩트가 바로 에피소드 5의 그 장면인데, 에피소드 1부터 내버리면 정체를 다 알게 되니...



자.. 이제 이렇다면.. 감상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가? 라는 고민에 빠져듭니다. 제작된 순서인 456123을 봐야 하는가? 아니면 연대기 순서인 123456을 봐야 하는가? 1편은 영 아니라고 하니... 다른 순서가 좋은가???


이미 공개된 시리즈의 작품 수가 6편으로 결코 적지 않은데다가 개봉된 순서마저 복잡하다보니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한 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타워즈는 처음 나온 에피소드4만 제외하면 에피소드 하나가 독립된 한 편의 영화라기보다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에 귀속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트릴로지를 고르고 거기서 시작해서 세 작품을 쭉 보면 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스타워즈 감상 순서의 문제는 '어떤 트릴로지 부터 볼 것인지'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어떤 트릴로지를 우선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팬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다수가 지지하는 순서는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먼저 본 후 프리퀄을 감상하는 순서(456-123)이다. 이에 대한 이유 또한 여러가지인데, '에피소드1,2,3을 본 뒤 4,5,6을 보면 예전 영화의 특수효과 한계상 어색해서 위화감이 든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특수효과는 오히려 최신 CG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니어쳐 촬영만의 질감과 디테일, 우아한 영상미를 지녀 고전 영화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CG로만 영화 내 화면을 떡칠했던 것이 프리퀄의 평가를 낮게 만든 요소이기도 하다. 참고글: 클래식 삼부작의 '고전성'에 관하여

사실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먼저 봐야 하는 가장 간단한 이유는 만들어진 순서가 그렇기 때문이다. '프리퀄(Prequel)이란 단어 자체가 '이전'을 뜻하는 전치사 Pre와 '속편'을 뜻하는 Sequel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다시 말해 프리퀄 트릴로지는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속편'으로서 만들어졌고, 따라서 프리퀄 트릴로지는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봤다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것이다. 프리퀄을 먼저 보게 될 경우 반전이 주는 충격, 전작에 대한 오마주와 숨겨진 연관성 찾기 등 시리즈 영화를 관람하는 재미 중 상당수가 반감되어버린다. 



음.. 역시 제작된 순서가 가장 좋을듯 해요.

4,5,6,1,2,3  Go!Go!


The greatest glory in living lies not in never falling, but in rising every time we fall. – Nelson Mandela